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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7장 – 생존을 위한 빵
기근이 매우 심하여 온 땅에 빵이 없었고 이집트 땅과 가나안 온 땅이 기근으로 기진하였더라.14 그들이 곡식을 샀으므로 요셉이 이집트 땅과 가나안 땅에서 찾은 모든 돈을 거두어 그 돈을 파라오의 집으로 가져오니라.15 이집트 땅과 가나안 땅에 돈이 떨어지매 모든 이집트 사람들이 요셉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에게 빵을 주소서. 우리가 어찌하여 돈이 떨어진 연고로 주 앞에서 죽어야 하리이까? 하매 13-15
그들이 이르되, 주께서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셨사오니 우리가 내 주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소서. 우리가 파라오의 종이 되겠나이다, 하니라. 25
*****
요셉이 해석해 준 파라오의 꿈이 현실이 되어 기근이 들자 이집트인들은 양식을 얻기위해 땅과 가축을 모두 팔고, 돈이 다 떨어져 더 이상 양식을 살 수 없게 되었을 때 요셉에게 와서 파라오의 종이 되기를 자청한다. 부유했던 야곱과 그 아들들도, 이집트 인들도 살기 위해 빵 한조각이 절실한 현실 앞에 머리를 숙일 수 밖에 없었다.
어제 타이어를 수리하러 갔다가 그 곳에 놓여 있는 잡지에서 러시아의 소설가 알렉산더 솔제니친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수용소 군도 등 중상층 집안에서 자란 나에게 굶주림에 대한 간접 경험을 시켜주었던 그의 소설들. 건더기가 전혀 없는 멀건 국을 기억한다.
그동안은 편안히 살아왔지만 마지막 때의 징조가 많이 나타나는 지금이 “살 길”에 대해 준비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다. 두려워할 대상이 기근이 아니라 기근을 보내신 하나님임을 기억하고 더 이상 안이하게 게으름 피는 종이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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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2, 43장 – 고난과 환희
야곱은 이제 이스라엘이라는 대단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기근이 닥쳐 먹을 음식이 없어 가족과 함께 굶어 죽을 판이다.
이스라엘은 막내인 벤자민을 요셉처럼 잃을까 두려워 이집트에 보내지 않으려 하지만 유다가 자기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그 아이를 나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와 아버지와 또 우리의 어린것들도 살고 죽지 아니하리이다” 라고 하자 어쩔 수 없이 그들을 보낸다.
“기근”이 남의 일로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짐승의 표를 받지 않으면 음식을 살 수 없어 굶어 죽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43장을 읽으며 위기와 시련도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것임을 깨달았다. 우리를 살리고 자녀 삼으시기 위해서.
그들을 다 사흘 동안 함께 감금하였더라. 셋째 날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 이같이 하여 살지니라. 42:17,18
요셉에게 살의를 느껴 이방인에게 팔아넘긴 배다른 형제들은 고난을 겪으면서 서로의 생명을 걱정하는 진짜 형제가 되고, 요셉에게 한 일을 회개하게 된다.
“그들이 서로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에 관하여 참으로 죄를 지었도다. 그가 우리에게 간청할 때에 우리가 그의 혼의 고통을 보고도 들으려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는도다.” 42:21
자기에게 큰 죄를 지은 형제들이 양식을 구하기 위해 초라한 모습으로 찾아왔을 때, 요셉은 그들에게 복수하지 않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발을 씻게 하고 빵을 먹이고 짐승을 잡아 만찬 준비를 하라고 한다. “그들이 나와 함께 먹으리라.”
노예로 잡힐까 두려워 떠는 형제들에게 요셉의 청지기는 “Peace be to you. Fear not.” 즉 예수님이 종종 당부하셨던 말을 한다. 요셉이 집에 돌아오자 형제들은 그에게 준비해온 예물을 바치고 땅에 엎드려 절한다.
43장의 마지막 귀절: “그가 자기 앞에서 음식을 취해 그들에게 주었고, 그들이 마시며 그와 함께 즐거워하였더라.”
아! 마침내 형제들이 모두 모였구나. 그런데 그들 중 하나는 사람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의 마음도 기쁨의 빛으로 환해지는 듯 하다. 어제 남편과 로마서 8장을 읽고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의 형제가 되는 놀라운 상황에 대해 얘기했었는데 창세기 43장과 맞물리는 내용이다.
하나님의 영에 의해 인도 받는 자들은 다 하나님의 아들들이니
너희는 다시 두려움에 이르는 속박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 삼으시는 영을 받았느니라. 그분을 힘입어 우리가, 아바, 아버지, 하고 부르짖느니라.
성령께서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공동 상속자니라. 로마서 8:14-17
그분께서는 자신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예정하사 자신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게 하셨나니 이것은 그분이 많은 형제들 가운데서 처음 난 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로마서 8:29
창세기 41장 – 꿈의 해석
파라오께서 꿈을 두 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께서 그 일을 굳게 정하셨기 때문이니이다. 하나님께서 곧 그일을 행하실 터이니…”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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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0장 – 두가지 종말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할 자가 없도다, 하거늘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속한 일이 아니니이까? 8
***
요셉이 감옥에 있을 때 그와 함께 수감 중인 이집트 왕의 잔을 맡은 자와 빵 굽는자가 각각 특별한 꿈을 꾸고 요셉에게 그 해석을 요청한다. 내 직업 때문인지 그들이 “There is no interpreter.” 라고 하는 말이 눈에 띈다. “해석은 하나님께 속한 일이다” 라는 요셉의 대답도.
요셉의 해석대로 “사흘” 후 파라오의 직속 부하로 직급이 같았던 두 사람의 운명이 갈린다. 파라오가 왜 잔을 맡은 자는 복귀시키고 빵 굽는자는 나무에 매달아 새가 그 살을 파먹게 하는 끔찍한 최후를 맞게했는지 설명이 없다. 새가 사람들의 살을 파먹는 무서운 장면을 계시록에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계시록 19:17-21)
나도 얼마 전 새들에 대한 꿈을 꿨다. 우리 부부와 친구들이 호텔에 묵고 있었는데 누군가 위험하니 빨리 나가라고 해서 비상계단으로 서둘러 내려갔는데 로비에 이르자 무섭게 생긴 큰 새들이 로비를 가득 채우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다들 눈을 감고 있었는데 살금살금 걸어서 문을 열고 나가기 직전 그 중 한마리가 눈을 뜨는 것을 보았다. 문을 닫고 우리는 마구마구 달렸다.
요나의 사흘, 예수님의 사흘, 바울의 (눈 멀었던) 사흘, 스가랴의 사흘 등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사흘”은 중요한 사건의 전조로 임박했음을 알리고 예비하는 기간인 듯 하다. 영화가 시작되기 직전에 조명이 꺼지고 극장 안이 깜깜해 지는 것처럼.
번개가 동쪽에서 나서 서쪽까지 번쩍이는 것 같이 사람의 아들이 오는 것도 그러하리라.또 어디든지 사체가 있으면 거기로 독수리들이 함께 모여들리라. 마태복음 24:27,28
창세기 38 장 – 이 찢어짐이 네게 있으리라
그녀가 자기의 과부의 옷을 벗고 베일로 몸을 가린 채 몸을 감싸고 딤낫으로 가는 길 곁의 트인 곳에 앉았으니 이는 셀라가 장성하였음을 그녀가 보았는데도 그가 그녀를 그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15 그녀가 자기 얼굴을 가렸으므로 유다가 그녀를 보고는 그녀를 창녀로 여기고… 14, 15
석 달쯤 뒤에 어떤 이가 유다에게 고하여 이르되, 네 며느리 다말이 창녀 짓을 행하였고, 보라, 또 행음하여 아이도 배었느니라, 하니 유다가 이르되, 그녀를 끌어내어 불태우라 24
이 물건들의 임자로 말미암아 내가 아이를 배었나이다… 이 도장과 팔찌와 지팡이가 누구의 것인지 분별해 주소서, 하니26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녀가 나보다 더 의로웠도다. 25-26
그녀가 해산할 때에 한 아이가 자기 손을 내밀매 산파가 이르되, 이 아이가 먼저 나왔다, 하고 그의 손을 잡아 주홍색 실로 그의 손을 매었더라.29 그가 손을 도로 넣으매, 보라, 그의 형제가 나오므로 그녀가 이르되, 어찌 네가 튀어나왔느냐? 이 찢어짐이 네게 있으리라, 하였으므로 그의 이름을 베레스라 하였고 28,29
*****
야곱의 맏아들 유다는 가나안 여자를 아내로 취하고, 태어난 아들 엘(Er)과 오난이 둘 다 사악하여 하나님께서 죽이셨다. 지면을 아끼시려는 듯 엘이 사악해서 죽이셨다라고만 써 있다.
그런데 엘의 처 다말에 대해서 상세하게 나와있다. 유다는 엘이 죽자 그의 혈통을 잇기 위해 며느리를 둘째인 오난에게 주고 둘째도 죽자 셋째가 장성하면 그녀와 혼인시키겠다고 약속했으나 셋째 아들이 다 컸어도 유다가 약속을 지키지 않자 그녀는 창녀를 가장해 시아버지와 잔 후 아기를 임신한다.
이 부분이 몹시 거북해서 나는 항상 빨리 읽고 지나가곤 해왔는데 오늘 주의깊게 읽어보니 그렇게 해서 이방인인 그녀는 룻처럼 유다의 대를 이어 예수님의 선조가 되었다! (룻 4:18, 마태 1:3)
그녀에게서 쌍둥이가 태어날 때 먼저 손을 내민 아기가 다시 들어가고 다른 아기가 나와서 둘째였어야 할 베레스가 맏아이가 된다. 아기를 받은 산파가 형을 제치고 나온 아기를 보고 “어찌 네가 튀어나왔느냐? 이 찢어짐이 네게 있으리라.”라고 한다. 이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찾아봤더니 이사야서 54:3과 연결된다고 나온다.
네가 오른쪽과 왼쪽으로 터져 나가고 네 씨가 이방인들을 상속하며 황폐한 도시들을 사람이 거주하는 곳이 되게 하리라. 4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당황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네가 젊은 시절의 수치를 잊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는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54:3,4
다말은 그녀를 오른쪽과 왼쪽에서 결박했던 악의 세습 즉, “사악한 남편들의 처”과 “가나안인” 신분에서 “찢어져” 나왔고 또한 찢어져 나온 아들과 함께 메시아의 혈통이 되었다. 약속을 어긴 유다를 속여 그의 아기를 잉태하고 담보물을 요구하여 자신을 정당화하는 도구로 삼은 그녀의 “약음”과 “대범함”에서 야곱이 연상된다. 나도 그렇게 악에 세습에서 찢어지고 튕겨져 나가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Pledge에는 담보물과 굳은 약속/서약이라는 두가지 의미가 있다. 유다는 자신의 물건을 담보로 주었으나 다말은 유다에게 그의 것임을 “식별”이 아니라 “분별”하라고 했으니 후자를 의미하는 굳은 약속 즉, ““서약”임을 분별하라”는 예언적이고 중요한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Discern, I pray thee…”
창세기 37장 – 꿈꾸는 자
요셉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더라. 5
그가 그 꿈을 자기 아버지와 형들에게 고하매 그의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이 꿈이 도대체 무엇이냐? … 그의 형들은 그를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하였더라. 10,11
그가 그들에게 가까이 가기도 전에 그들이 멀리서 그를 보고는 그를 죽이려고 그를 대적하여 음모를 꾸미며 서로에게 이르되, 보라, 이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18.19
*****
나는 어릴 때 부터 생생한 꿈을 여러 번 반복해서 꿔서 꿈이라는 말이 특별한 의미가 있다. 어릴 때는 그냥 신기하다는 생각만 들었고 지금은 예언들이었다고 생각한다.
요셉에 대해 어느 목사님이 그가 어릴 때 교만해서 자신의 꿈에 대해 형들에게 자랑을 하다 이집트에 팔려갔고 시련을 겪으면서 겸손해져서 형들을 용서하고 성숙한 사랑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요셉에게 촛점을 맞춘 인본적 해석 보다는 그가 꾼 꿈들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언으로 하나님께서 주도하신 일련의 사건들이었음을 주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도구로 사용하시는 인간에게 촛점을 맞추게 되면 질투하고 미워할 수 있고 당사자는 교만해 질수도 있지만, 그 분에게 촛점을 맞추면 그냥 그 분을 믿고 따르며 오늘 주어진 일을 하며 살면된다는 생각이 든다. 바울을 본받아 칭찬도 박해도 더 이상 나를 출렁이게 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
이 일들 중 어떤 것에도 나는 동요되지 않고 또한 내가 나의 생명도 내게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니 이것은 내가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님께 받은 사역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기쁨으로 끝마치고자 함이라. 사도행전 20:24
마태복음 10:26-31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중하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중하니라.31
오직 아버지께서 너희 머리털까지도 다 세셨나니30
참새 두 마리가 일 앗사리온에 팔리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그것들 중의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29
*****
참새를 그리며 자세히 들여다 보니 다양한 색깔과 재질들이 오묘한 조화를 이뤄 명품 옷을 입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은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중하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참새는 알까? 자신이 얼마나 예쁜 모습인지? 사람들은 알까? 자신이 동물보다 더 가치있는 존재임을?
세계경제포럼 대표Klaus Schwab의 수석 고문 유발 하라리는 “백신 덕분에 인간은 이제 해킹할 수 있는 동물이 되었다. 특히 피부 속 감시를 통해 생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감시 체제가 장악하게 된다고 했고, Klaus Schwab은 이를 뒷받침하며 유전자 편집을 통해 인간 자체가 바뀌게 되니 그렇게 보는 것이 가능해 진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유전자 변형을 거친 후 그 특별함 즉, 인간성을 상실하게 될 수도 있다는 무서운 생각이 든다.
우리가 귀중하다고 말씀하기 전에 예수님께서 경고하셨다.
“몸은 죽여도 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혼과 몸을 다 능히 지옥에서 멸하시는 분을 두려워하라. 마태복음 10:28
내가 어둠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는 것을 너희는 빛 가운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지붕 위에서 선포하라. 27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덮어 둔 것 중에서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숨겨 둔 것 중에서 알려지지 아니할 것이 없느니라.26
그림에 넣어 프린트할 마태복음 10장 31절을 찾은 후 거슬러 올라가며 26절까지 읽어 보았다.
Posted in 블로그,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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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2:28-32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이라 하리니 이는 네가 통치자로서 하나님과 견주며 사람들과 견줄 능력이 있어 이겼기 때문이니라, 하니라. 32:2
*****
성경은 하나님의 초자연적 개입의 즉, 태어나서 결혼하고 자식 낳고 생업에 종사하며 아무 생각없이 살고있는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먼저 말을 걸어오시고 찾아오신 역사라고 생각한다.
창세기의 이 부분에서 하나님께서는 야곱과 씨름까지 하신다. 그러고 보니 성경은 하나님과 인간의 투쟁의 역사인 것 같기도 하다. ㅎ 그냥 순종하게 만드시지 않고 자유의지를 주셨기에 죄짓고 반항하는 우리와 싸우시게 된 하나님.
야곱은 그 장소를 브니엘(하나님의 얼굴)이라 명하고 하나님은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하나님과 몸싸움(wrestle/struggle)한 자)로 바꾸신다. 형에게서 아버지의 축복을 빼앗은 야곱은 그렇게 하나님과도 싸워서 축복을 쟁취했다.
자신을 죽이려한 형에 대한 공포에 떨고있는 야곱의 귀향길에 그를 만나 자신과 싸워 이기게 해주신 하나님. 태어날 때 형의 발꿈치를 잡았듯 두려운 상황에서도 주님의 옷자락을 잡고 축복해 주지 않으면 보내줄 수 없다고 요구하는 아곱. 하나님의 축복을 소중히 여기는 야곱의 그러한 성향을 미리 아시고 예수님의 인간 선조로 형이 아닌 그를 선택하시지 않았을까?
창세기 32:1,2 – 마하나임
야곱이 자기 길로 가는데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를 만나니라.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것은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곳의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창세기 32:1-2
*****
야곱은 외삼촌 라반으로부터 도주하여 집으로 향하지만 그 곳에도 형 에서가 기다리고 있다. 가족이 경계해야할 적인 북한 같은 상황. 성경에 마지막 때에 그러하리라고 예고되어 있다. 각 주에서 열렸던 타운홀 미팅 통역을 하며 미국과 전 세계에 그러한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는 것을 알게되었다.
야곱처럼 달아나야 할 상황인 듯 하지만, 나노 레벨 수준으로 통제되고 있으니 숨을 곳이 없다. 야곱이 도주하는 길에서 하나님의 천사들을 만나고 그 곳을 “마하나임” 즉 “하나님의 군대”라고 이름을 붙였다. 악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어느 곳으로 가야할까를 고민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사람들이 어디로 가든 함께 가주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이심을 이렇게 성경 곳곳에서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신다.
내가 네게 명령하지 아니하였느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크게 용기를 내라. 두려워하지 말며 너는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주 네 하나님이 너와 함께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 1:9
*****
*Believing it to be “God’s camp”, Jacob names the place Mahanaim (Hebrew for “Two Camps”, or “Two Companies”) to memorialize the occasion of his own company sharing the place with Go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