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해서 알려주시는 하나님

어제 일 때문에 통화하게된 데이빗이라는 낯선 남자가 해준 말.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가 세상에서 살 날이 몇 날일지 정확히 알고 계신다.  그 정해진 날 수를 사는 동안, 그 분의 부름을 받으면 우리는 순종하고 그 분의 일을 해야한다.  하나님의 일이 직업을 포함한 우리 삶의 전부가 되어야 한다.  내가 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내 몫의 일을 다른 사람에게 줄 것이고 그래도 믿음을 통해 구원을 받겠지만 나의 상급을 잃을 것이다.  하나님은 돌이나 당나귀도 당신의 일을 위해 쓰실 수 있는 분이라고.

그는 국교가 회교도인 말레이시아에서 왔는데 개종해서 대만에서 온 부인과 함께 둘 다 기독교 신자가 되었다고 한다.  엔지니어인 그는 매달 수입에서 일정액을 따로 떼어놓고 돈이 모이면 중국에 가서 가정교회를 돕고 선교하는 일을 하는데 그렇게 다닌지가 10년에 넘었다고 한다.

하나님은 그렇게 데이빗이라는 내가 좋아하는 이름의 사람을 보내 위로와 권면의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그리고 어젯밤 J. H. Hamblen 목사님의 자서전에서 똑 같은 글을 읽었다.

“If you don’t do it, God will find somebody who will.”  You may not believe that, but you and I can fold our hands and God will find somebody that will do the job.

I know we are here, and I believe with all my heart that God, in His divine and strange providence, put us here for this direct and specific time. A Look into Life by J. H. Hamblen P. 133

하나님께서는 뭔가 중요한 말씀을 하실 때, 반복하셔서 중요성을 알린다.  내 개인 경험도 그랬고 성경의 내용도 그렇다.  오늘 아침 읽은 에스겔서 14장에, 예루살렘에 비록 노아, 다니엘 그리고 욥이 살고 있더라도 반드시 심판하고 멸망시키겠다는 말을 세 번 반복해서 하셨다.  이 악한 시대를 체험하며, 심판과 경고의 말씀이 싫지 않다.  오히려 속시원하고 위로가 된다.

그럼에도, 보라, 그 안에는 남은 자가 남아 있어 나아오리니 곧 아들딸들이라. 보라, 그들이 너희에게 나아오리니 너희가 그들의 길과 그들의 행위들을 보며 또 내가 예루살렘에 가져온 재앙 곧 내가 그곳에 가져온 모든 것에 대하여 위로를 받으리라.  에스겔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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