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0장  – 배가 씀

천사가 펴 놓은 작은 책을 손에 들고 오른발은 바다 위에 왼발은 땅 위에 두고 바다와 땅 위에 서서 하늘을 향해 손을 들고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시는 분 곧 하늘과 그 안에 있는 것들과 땅과 그 안에 있는 것들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것들을 창조하신 분을 두고 맹세하기를 더 이상 시간이 있지 아니하려니와 일곱째 천사가 음성을 내는 날들에 즉 그가 나팔을 불기 시작할 때에 하나님의 신비가 그분께서 자신의 종 대언자들에게 밝히 드러내신 것 같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  그 작은 책을 내게 주소서, 하니 그가 내게 이르되, 그것을 가져다가 먹으라. 그것이 네 배는 쓰게 할 터이나 네 입에서는 꿀같이 달리라, 하니라. 내가 그 천사의 손에서 그 작은 책을 가져다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는 꿀같이 달았으나 내가 그것을 먹은 뒤에 즉시로 내 배가 쓰게 되었더라.


천사의 손에 있는 작은 책을 먹으니 입에 달고 배에는 쓰다는 부분이 전에는 이해가 안되었는데 오늘은 조금 이해가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 나의 것이 되면 영적 분별력이 생기고 그래서 “쓴” 것들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든 이유는 어제 집어온 “기독교” 신문 커버에 다원주의의 대표 주자를 초대한 부흥회가 소개된 걸 봤기 때문이다.  WCC(세계교회협의회) 소속임을 인지하고 내가 걸어나온 대형 교회다.

기사를 읽어보니 보기 좋은 독 사과인데 자신의 교회에 흡연실을 만든 예를 들며 모든 종류의 사람을 다 포용하고 사랑해야 한다 하고 교회(즉, 종교)의 일치를 강조하는 내용이다.  왜 솔직히 모든 종교를 다 포용해야 한다고 하는 다원주의자라고 밝히지 않는가?

진리가 입에 단 만큼 예수님 이름을 이용해 가짜를 전하는 걸 보면 정말 뱃 속 부터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러나 이를 지적하고 경고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몹시 감사하기도 하다.  정말 중간은 없는 듯 한다. 진리는 꿀처럼 달고 가짜는 쓸개즙처럼 쓰다.

힘들 때 눈을 들어 하늘을 보자.  하나님의 크심을.  시간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하나님의 신비가 이루어지는 날(계시록 10:6,7)이 가까운 듯 하니 시간을 아껴 전도에 힘써야 겠다.  그 날이 오면, 더 이상 배도의 광경을 보고 경악하는 일도 없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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