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0장 – 마지막 심판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릴 권능을 갖지 못하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분과 함께 통치하리로다. 요한계시록  20:6

[요약]
19장에 이어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이 계속된다.  천사가 사탄을 붙잡아 천년 동안 바닥없는 구덩이에 가두어 속이지 못하게 한다.

예수님의 증언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목 베인자들 즉, 짐승을 숭배하지 않고 그의 표를 받지 않은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통치한다.  (첫째 부활)

천 년 후, 사탄이 풀려나 다시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성도들과 거룩한 시를 에워싼다. 그러자, 불이 하늘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와 그들을 삼키고, 그들을 속인 마귀가 불과 유황 호수에 던져진다.

그 다음 하늘과 땅이 사라지고 예수님이 앉아계신 크고 흰 왕좌가 나타난다.  그 분앞에는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 서있고 그들의 행위들이 기록된 책들이 펼쳐져 있고 또 생명책도 펼쳐져 있다. 죽은 자들은 자기 행위들에 따라 책들에 기록된 그것들에 근거하여 심판을 받고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는 모두 불 호수에 던져진다. (둘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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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닌 국민(초등)학교는 남동생이 학교 들어갈 때 입학 심사를 추첨제로 했는데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 흰 바둑알을 뽑으면 합격이고 검은알을 뽑으면 불합격으로 처리되었다. 같은 학교에 다니고 싶어 동생이 떨어질까봐 불안한 얼굴로 지켜봤는데 동생은 우리 식구를 향해 자신 있다는 듯이 씩 웃더니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빼었고 주먹을 펴니 흰바둑알 이었다! 

요한계시록이 복잡하고 어려운 듯 하지만 요점은 흰 돌과 검은 돌 중 흰 돌 즉, 예수님을 잡으면 합격이다.  주머니 속에 감춰져 있지 않고 잘 보이도록 우리 앞에 놓아주신 흰 돌과 검은 돌 – 선택은 딱 두가지.  동생처럼 나도 주저없이 자신있게 흰돌을 잡아야겠다.

흰돌을 잡아야 생명책에 이름이 들어가고 생명책에 이름이 있어야 나의 행위들이 낫낫이 기록된 다른 책이 펼쳐져 심판받는 일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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