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를 시작하며 – In Defense of Christian Freedom

바울은 마틴 루터 및 웨슬리 등에게 영향을 미쳤고 천주교에 도전이 되었던 이 중요한 서신을  예루살렘 공회(AD 49) 직전에 썼다고 한다.

바울과 바나바가 첫 미션을 마친 후 안디옥에 돌아왔을 때 유대에서 온 어떤 사람들이 교회에서 비유대인 신자들에게 모세의 법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고 가르쳤다.  그들은 예루살렘의 사도들이나 교회가 보내지 않은 거짓 지도자들이었다.

이에 반해 바울은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됨을 가르치며 그리스도 인의 자유를 선포한다.  법의 규제없이 사람이 어찌 죄를 짓지 않고 의롭게 살 수 있을까?

법이 우리를 위해 할 수 없었던 것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개인적인 관계와 믿음을 통해 성취했다고 신약은 전하고 있다.  법을 통해 하나님께서 세우고 원하시는 원칙을 배우지만, 우리가 이를 실천하고자 할 때 죄성으로 인하여 할 수 없을 때, 그러한 우리를 구하려 예수님께서 오셔서 죄값을 치루고 성령의 임재하심을 통해 내 적으로 변화되도록 하셨다.

전에 매니저로 일할 때 배운 것은 사람을 잘 관리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채용을 제대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는 것이다.  일단 어떤 직원을 뽑고 나서 근무태도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됐을 때, 교육을 통해 인성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계속해서 감독내지 감시를 해야 하는 사람에게 회사 규칙이나 work ethics를 가르쳐봐야 소용이 없고 해고하는 날까지 매니저도 직원 자신도 고생을 한다.

우리 개인도 그러한 고생을 하며 원칙대로 양심대로 살지 못해 고민하다 예수를 믿고 성령께서 임재하실 때 비로서 변화되어 법을 어기지 않을 뿐 아니라 예수님을 닮은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 조차 가능해진다.  이 서신의 저자인 바울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에게 그러한 일이 일어났다.  그러한 변화의 속도가 느리더라도 낙심하지 말자.  부지런히 예수님 만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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