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4장 – 최후의 심판 개요/프리뷰

요한은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이 써 있는 구원의 첫 열매 144,000 명과 함께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시온산에 서계시는 예수님을 본다.

세 천사의 등장.  첫 천사는 복음을 선포하고 두 번째 천사는 바빌론의 무너짐을 선포하고 그리고 세 번째 천사는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자기 이마 안에나 손 안에 그의 표를 받은 사람들이 불과 유황으로 영원히 고통받게 됨을 선포한다.

하늘에서 들리는 목소리 “ 이제부터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성령께서 이르시되, 그러하다. 이것은 그들이 그들의 수고를 그치고 안식하게 하려 함이니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뒤따르리 로다,”

예수님이 땅에 예리한 낫을 휘둘러 수확하심.  또 다른 천사도 그렇게 함. 포도를 모아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즙 틀에 던지니 도시 밖에서 그 포도즙 틀이 밟혔고 거기서 피가 흘러나와 주변 180마일을 뒤덮음.

여기서 특이하게 보인 것은 예수님께서 바로 수확을 하신 게 아니라 때가 되었으니 수확을 하시라는 천사의 말을 듣고 하셨고 함께 수확을 맡은 천사도 또 다른  천사에게서 때가 이르렀으니 수확을 하라는 말을 듣고 서야 수확에 임했다는 것이다.  인간의 희비가 극단적으로 그리고 영원히 갈라지게 될 이 행동의 집행자가 다른 선포자가 말하기를 기다렸다가 진행했다는 것이 왠지 중요하게 생각된다.

꼭 일어나야 할 일이고 해야만 할 일이지만, 악마처럼 스스로 잔인함을 즐기며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하는 정말 조심스럽고 신성하고 장엄한 사건이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 장은 최후 심판을 미리 보여주는 프리뷰로 보이고 그 다음에 보다 상세한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큰 도시 바빌론” 은 적그리스도 하에 통합된 단일 세계 정부를 의미하는 듯 한데, 로마, 미국 등 특정 국가를 의미한다는 의견도 있다.  바빌론이라는 이름은 창세기에 나오는 “바벨” 즉 하나님께 대적하는 단일 통합 체제를 만들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을 상징하는 단어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예수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보여주시는 계시록은 비록 이해하기 어려운 세부 내용이 있어도 읽고 받아들여야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 분이 비유를 들어 대중에게 말씀하시고 그 의미를 묻는 제자들에게 무슨 뜻인지 가르쳐 주신 것처럼 우리도 그 분께 구하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을 알려주실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의 구원 사업의 마지막 챕터인 계시록을 우리에게 주신 이유가 없다.

크게 보면 우리를 억압하는 악한 세력을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세상을 둘로 가르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영 벌을 피하고 안식에 들어갈 수 있기 위해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자기 이마 안에나 손 안에 그의 표를 받으면 안된다고 되어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믿음과 인내를 요구하신다.  심판은 그 분의 몫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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