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문학

이별의 슬픔, 축복

                    ——- 2016 년 10월 13일, 아버지를 보내고 슬픔도 축복이다. 상실의 아픔으로 일어나 앉게하고 그 시련으로  훈련시키고 허함으로 잃은 사랑을 찾아갈 길을 찾아보게 하고 그리움에 더 깊은 사랑하게 된다면 소중함이 각인된다면 …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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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텍사스에서 살 수 있을까? 벽에 걸린 모네의 포스터와 커피 한 잔의 위안으로 낮은 천장에서 뱅뱅 돌아가는 선풍기가 막힌 하늘을 휘저어 숨쉬게 할 수 있을까? 하늘이 없는 가난함을 견디며 그렇게도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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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인사

문닫는 중앙일보 블로그를 떠나며  저도 이제 하기싫은 작별인사를 이제는 해야할 때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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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h me

Lord teach me how to prayAs the way you taught birds to sing Make me gracefulike a bird who could fly without effort  Teach me how to find my wayTo a place Where I will find youThe joyful place you … Continue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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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호와 단정한 옷깃의 신앙

반 고호의 그림을 보면, 혼란스러웠던 그의 내면을 반영하는 듯 하다. 그가 그린 그림에는 사람도 집도 나무도 길도 그리고 하늘까지도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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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 Me

다이닝룸에 설치된 커튼봉이 커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다. 남편이 앵커를 박고 고쳤는데 벽에 더 큰 손상을 입히며 다시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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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은날의 우상

오늘 아침 욥기 41장을 읽었다.  40장에서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동물들을 하나하나 소개한 후, 41장에서 마지막으로 괴물에 대한 얘기를 들려준다.  처음에는 레비아단(Leviathan)이라는 바닷 속 괴물을 소개하다 후반부에서 그 것이 용, 즉 사탄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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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기지 않을 나의 작은 공간

 나의 마음 속에 가끔 그려보는 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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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싸움에 대한 나의 생각

나는 굳이 선택하라면 우파이다. 그러나 오바마를 찍었었고 열렬히 지지했었는데, 지금은 그 결정을 후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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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자

조개캐는 아줌마의 갈고리 쥔 손에서 피가 듣는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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