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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Archives: 문예
괜찮다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마시며 맑은 정신으로 읽는 성경책 “괜찮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세상은 그렇찮아도 낯설고 이상했는데, 요즘은 악함이 가속화됨을 느낀다. 조금씩 온도가 올라가는 물에 천천히 삶아지는 개구리 처럼 사람들이 서서히 세뇌되고 길들여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곳곳에 세워지는 감시 카메라. … Continue reading
제 4차 산업혁명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는 산업 자동화. 어릴때 반복해서 꾼 악몽이 예언이었던 것 같다. 꿈에서 영생을 얻기위해 사람이 기계와 연결되어 있는 징그러운 모습을 보았다. 아주 여러 번 똑 같은 꿈을 꾸었다. 지금 꿈에 보았던 것과 비슷한 이미지들이 유투브에 뜨고 있다. 석사 과정에서 교수의 지시로 … Continue reading
진짜 와 가짜
예수님은 진짜 선지자와 가짜 선지자를 구분하는 방법이 그 열매를 보면 안다고 하셨다. 가짜가 판치는 세상. 거짓으로 사람들을 유혹하여 노예삼아 억압하고 짓밟으며 자신의 부와 명예를 쌓으려는 가짜 지도자들. 교회 안에도 있고 밖에도 있다. 누가 진짜이고 누가 가짜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예수님은 … Continue reading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마태복음 5:6 돌아가신 아버지의 묘비에 써드리고 싶은 성경 귀절이다. 목사였던 아버지, 나의 친할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하여 당신의 아버지 사진을 침대 머리맡에 걸어놓고 평생 바라보며 사신 아버지. 목사로서, 독립운동가로서 힘써 일을 하시면서 이름없이 … Continue reading
행복의 기록
빛 바랜 흑백사진을 놓고, 흰색, 갈색과 파란색 물감을 섞어서 그려 보았다. 나보다 어린, 딸 같은 엄마가 나를 안고있다 엄마의 손가락 위에 얹어진 나의 손가락이 아기새처럼 세상을 향해 머리를 조금 내밀고 있다. 나를 빨래판 위에 앉히고 빛이 적절히 우리 위에 비치도록 … Continue reading
작은 새
어제 저녁 주택국에서 제공하는 무숙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하우징 오리엔테이션에 통역하러 갔다. 번역이 잔뜩밀려있어 하루종일 스트레스 만땅이었는데, 돈도 적게 주는 그 일을 왜 맡았나 후회하며 다운타운까지 교통체증과 싸우며먼 길을 운전해서 갔다. 늦을까봐 황야의 무법자처럼 달린 덕분에 15분 일찍 도착했다. 금쪽같은 …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