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소개

A.D. 65년경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서신.  자신이 직접 세운 교회들에 대해, 바울의 관심사는 항상 자신이 아니라 교회와 그 지체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바로 세워지는데 있었다.  이를 성취하기 위해 중요한 것이 정통 교리의 가르침과 바른 지도자를 선택하는 데 있다고 보았다.

바울은 디모데와 디도를 troubleshooter로 각 지역의 교회로 보내 거짓 가르침을 지적하여 정정하도록 하고 지도자의 요건이 선행과 경건함 (good works and godliness)임을 을 가르쳐 올바른 지도자가 세워지도록 했다.

자신의 죽음이 가깝게 다가왔음을 염두에 두고 이 서신을 통해 바울은 그동안 자신을 대신해 지역 교회를 방문하며 문제해결사 역할을 해왔고 아들처럼 여기는 디모데에게 교리와 생활 방식 등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하나님의 집에서 바르게 처신할 것을 자상하게 가르쳐 주었다. 또한 사도는 교회의 유일한 두 직분인 목사와 집사의 자격에 대해 가르치며 과부를 돌보고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는 목사가 될 것을 권면하였다.

이 목회 서신에 대해 루터는 이렇게 말하였다.  “목사들을 위한 모델 편지로서 이것을 기록하여 그들이 무엇을 가르칠지 또 모든 상황에서 어떻게 교회를 다스릴지 알려줌으로서 그들이 사람의 지식으로 다른 성도를 인도하지 못하게 하였다.”

핵심 장: 1장.  율법주의와 거짓 가르침을 책망함.

핵심 절:  혹시 내가 오랫동안 지체하면 네가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신해야만 하는지 네가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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