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여섯 시쯤이더라. 그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왕을 보라! 하거늘15 그들이 소리를 지르되, 그를 없애 버리소서, 그를 없애 버리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하매 수제사장들이 대답하되, 카이사르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라. 요한복음 19:14-15빌라도가 명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였는데 거기의 글은 유대인들의 왕 나사렛 예수라 하더라. 20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 그 도시에서 가까우므로 그때에 유대인들 중의 많은 자들이 이 명패를 읽더라. 그것은 히브리어와 그리스어와 라틴어로 기록되었더라. 21 그때에 유대인들의 수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들의 왕이라 쓰지 말고 그가 이르기를, 나는 유대인들의 왕이라, 했다고 쓰소서, 하니22 빌라도가 응답하되, 내가 쓴 것을 내가 썼다, 하니라. 요한복음 19:19-22
어제에 이어 오늘 이 부분을 읽으며, 하나님께서 빌라도에게 예언을 하게 하셨구나 하고 알겠다. 빌라도는 자신이 왜 그 말을 하는지 몰랐을 것이다. 그의 예언을 성령께서 요한에게 기록하게 하셨다.
빌라도는 진리가 무엇이냐?라고 예수님께 물었고, 자신도 모르게 진리를 전하고 공표했다.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임을. 수제사장은 그 말을 정식으로 부인하는 입장이 되었고, 예수님 재림 시에 이 예언은 성취될 것이다.
즉, 예수님은 자신을 받아들인 자들의 왕이 될 것이고, 거부한 자들은 그들이 원한대로 (“그를 없애 버리소서! 그를 없애 버리소서!”) 예수님도 그들의 왕이 되지 않고 그들을 영원히 떠날 것이다.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임할 모든 일들을 아시고 앞으로 나아가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5 그들이 그분께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로다.
그분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로다, 하고 말씀하시매 곧바로 그들이 뒤로 물러가 땅에 쓰러지니라. 이에 그분께서 다시 그들에게 묻기를,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하시매 그들이 이르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예수님께서 응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내가 그라고 말하였은즉 너희가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은 그들의 길로 가게 하라, 하시니 요한복음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