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2장

계시록 12장은 2 건의 이적으로 시작된다. 출산을 하려고 진통을 겪는 한 여자가 나타나고 그 다음에 붉은 용이 나타난다. 여자는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태어날 아기는 예수님이며 용은 세상을 속이는 자 즉, 사탄이다.

용은 아이가 태어나자 마자 삼키려하나 실패한다. 세상을 다스릴 아이가 태어나고 채여 올라가 하나님과 그 분의 왕좌에 이른다.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난다. 용과 그를 추종하는 천사들은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에게 지고 하늘의 처소를 잃고 땅으로 내 쫓긴다.

그리고 요한은 하늘의 큰 음성을 듣는다. “우리 형제들을 고소하는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으로 그들을 고소하던 자가 쫓겨났도다. 그들이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의 증언의 말로 그를 이기었으며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사랑하지 아니하였도다.” (12:10-11)

12절에 “그러므로 하늘들과 그것들 안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즐거워하라. 땅과 바다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마귀가 자기 때가 조금만 남은 줄 알므로 크게 진노하여 너희에게로 내려갔도다.” 라고 나오는데 혹시 하늘에 거하는 자들이 환란기(Tribulation) 전에 휴거된 사람들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절인 17절  “용이 여자에게 진노하여 그녀의 씨 중에서 남은 자들 곧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을 가진 자들과 전쟁을 하려고 가니라.”  남은 자들이란 휴거되지 못하고 땅에 거하는 자가 되어 환란을 거치는 사람들인가?

위의 두 가지 의문에 대해서는 100% 확실하지 않지만 예수님, 사탄 그리고 우리 인간들에게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 지 확실히 전하고 있어 중요한 챕터이고 앞으로 10장 더 남았지만 해피엔딩을 미리 알 수 있어 기쁘고 안심이 된다.

다만, “그들이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의 증언의 말로 그(사탄)를 이기었으며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사랑하지 아니하였도다.” (12:11) 라는 귀절을 마음에 새기고 나도 그렇게 해야겠다. 그 것이 내가 해야할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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