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1서 -하나님과의 교제

시기: 주후 90년경

주제: 하나님의 가족

핵심장: 5장(이기는 믿음)

핵심 단어: 교제

목적: 하나님과의 교제를 보여 줌으로써(1:3) 그리스도인들이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음을 알려 주는 것(5:11-13)

내용: 만년의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가족으로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모든 성도들을 “내 어린 자녀들”이라고 부른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을 미워하는 세상 속에서 모든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고난과 박해를 뛰어넘는 성도의 기쁨을 강조한다.  특히 당시에는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오지 않았다는 영지주의가 널리 파급되었으므로 그는 성도들이 이런 이단 사상에 빠지지 않도록 교리적인 지침을 준다(4:1-2).

또한 그는 성도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동시에 세상과 육신과 마귀를 사랑할 수 없음을 강조한다.(5:7)

배경: “교제”(fellowship)라는 단어는 문자 그대로 “나누다”를 의미한다. 사도 요한은 그의 서신에서 우리 자신과 하나님 그리고 믿는 형제들 간의 친밀하게 교제하는 삶에 대해 설명한다.

요한은 1세기 말경에 에베소에서 요한 1,2,3서를 썼으며, 그는 밧모 섬으로 유배된 기간을 제외하고는 에베소에서 마지막 25년 또는 35년을 보내면서 그 세기를 살았다.

1세기 후반에는 교회에 대한 심각한 박해가 있었고 서기 81년 도미티아누스 대관식 이후로 박해는 국가 정책이 되었다. 도미티아누스의 말년에는 박해가 덜 해졌지만 주후 98년부터 117년까지 통치한 트라야누스 치하에서 다시 널리 번지며 심화되었다.

교회의 고난에도 불구하고 요한의 따뜻한 목회 서신은 외적인 위험을 다루지 않는다. 하나님의 백성이 그리스도를 굳게 잡고 사랑의 삶을 산다면 그들은 힘있게 모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백성의 내면의 삶인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그보다 더 크시기 때문이라.”(요일 4:4) “주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 살면 우리도 세상을 이길 것이다(5:1-5).”라고 적고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의 독특한 경험에 하나님의 초대를 받은 사람들이다. 요한복음은 예수님께서 “세상은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하겠으나 너희는 나를 보리라”고 약속하셨다고 전한다. 어떤 제자가 예수님이 어떻게 해서 세상은 그를 볼 수 없고 자신들은 볼 수 있느냐고 묻자,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리니… 우리(예수와 아버지)가 그에게로 가서 그와 함께 살며 가정을 이루리라”(요 14:19-24)”라고 말씀하셨다. 요한의 첫 번째 서신은 예수의 대답에 대한 설명으로 이해될 수 있다. 즉, 믿는자는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의 살아있는 교제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쁨으로의 초대이기도 하다. 요한은 예수님과의 경험이 그의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80세가 넘은 지금도 자신은 지속적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와 친밀한 교제를 하고 있으며 다른 그리스도인들도 교제를 하기를 바란다고 적고있다. 그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진정한 기쁨을 아는 우리의 유일한 희망임을 알고 있었다.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그 교제 속으로, 그리하여 기쁨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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