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5  – 노예에 대해

백성의 작업 감독들과 그들의 직무 수행자들이 나가서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파라오가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리니11 너희는 짚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가서 주우라. 그러나 너희 일은 조금도 줄이지 아니하리라, 하매 10, 11

이에 백성이 이집트 온 땅에 두루 널리 흩어져 짚 대신에 곡초 그루터기를 거두니라. 13 작업 감독들이 그들을 재촉하여 이르되, 너희는 짚이 있었을 때와 같이 너희 일 곧 너희의 당일 작업을 완수하라, 하고 12, 13

파라오의 작업 감독들이 이스라엘 자손 위에 세운 자들 곧 그들의 직무 수행자들을 때리며 요구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 벽돌 만드는 작업을 이전과 같이 다 마치지 아니하였느냐? 하니라. 1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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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에도 서로 다른 종류의 노예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노예란 무엇인가?  자유가 없고, 스스로 생각하거나 판단할 수 없고, 소유권도 없는 존재. 작업 감독과 직무 수행자의 명령에 따라 일을 수행하는 기계 같은 존재로 모습은 인간의 모습이나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의지를 상실하고 인간으로 서의 존엄성을 상실한 사람이 아닐까.

어떤 사람은 우상 숭배하여 스스로 노예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돈과 현재 삶의 안락 또는 현상유지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육적으로 사는 사람들. 또는 이 장에 나오는 것처럼, 노예와 자유인 사이에 선택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자유를 선택하지만 어려움이 닥치면 다시 노예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도바울과 같이, 스스로 노예가 되는 사람. 노예라기 보다 종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듯 하다. 즉, Slave 라기 보다 Servant로 불러 먼저 종이 되신 예수님을 따르고자 자발적으로 종이 되는 사람들.  이런 종류의 종 또는 노예들 만이 자유의지와 존엄성을 상실하지 않은 사람이다.

내가 모든 사람으로부터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것은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고린도전서 9:19

Although I’m free from all people, I have made myself a slave for all people to win more of them. 1 Cor 9:19 N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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