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9: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태어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권이 놓이고 그의 이름은 놀라우신 이,  조언자, 강하신  하나님, 영존하는 아버지,  평화의 통치자라 할 것이기 때문이라.  이사야 9장 6절

 

어둠 속에 다니던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는 자들 곧 그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이사야 9장 2절

 

이사야서 9장을 읽으며 1968에 제작된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생각났다.  어릴 때 이 영화를 보며 이 영화에 등장하는 상징물들, 특히 우주에 둥둥 떠 있는 태아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  몹시 궁금했었다.   최근에 그 아기는 완전히 진화한  인간을 뜻하며  궁극적으로 루시퍼를 뜻한다는 글을 읽었다.  그 옛날에 만들어진 영화에 벌써 지금 대세인 인간 각자가 신의 경지로 진화할 수 있고 그렇게 되어가는 과정이며 루시퍼(사탄)이 이를  처음으로 성취한 대표 주자로 평화의 통치자 의 도래하게됨을 의미하는 듯 하다.    그러나 평화의 통치자는 루시퍼가 아니라 예수님이다.

요즘, 이 영화에 등장했던 또 다른 상징물인  모노리스가  미국  내와 해외 여러 곳에 갑자기 나타나서 사람들이 의아해하고 있다고 한다.  이 영화에서 모노리스는  외계인(마귀)들이  조작하는 수퍼 컴퓨터를 상징하는 듯 하고 인간의 진화를 돕기위해 루시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제는  드라마, 영화 등의 매체에 노골적으로 등장하는 루시퍼와 함께  모노리스가 나타나는 걸 보며  사탄의 꼭두각시인 적그리스도가 자신의 도래를 알리는 듯 하다.

이사야서 9장 5절,  유다와 이스라엘,  그리고 이스라엘과 손잡고 유다를 치려한 시리아 모두, 앗시리아의 침략 및 지배를 받게되는데 그들이 돌진하며 병사들의 신발에  장착된 금속 장치가 요란한 소리를 내어 사람들을  위협하고 공포에 빠뜨려 진압하는데,  지금이 그러한 시기가 아닐까.  모노리스는 앗시리아의 왕이 세운 검은 첨탑(오벨리스크)를 닮았다.

 

 

Black Obelisk of Shalmaneser III

The Black Obelisk of Shalmaneser III is a black limestone Assyrian sculpture with many scenes in bas-relief and inscriptions. It comes from Nimrud, in northern Iraq, and commemorates the deeds of King Shalmaneser III. It is on display at the British Museum in London, and several other museums have cast repli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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