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5장 – 만남의 성소

마음에서 즐거이 그것을 내는 모든 자로부터 나의 헌물을 취할지니라.2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도록 그들이 나를 위해 성소를 만들게 하라… 내가 네게 보여 주는 모든 것에 따라 성막의 양식과 성막의 모든 기구의 양식대로 그것을 만들지니라. 8,9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긍휼의 자리 위 곧 증언 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너와 대화하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해 네게 명령으로 줄 모든 것에 관하여 대화하리라. 22

너는 그 상 위에 보여 주는 빵을 두되 항상 내 앞에 둘지니라. 30

너는 주의하여 산에서 네게 보여 준 그것들의 양식대로 그것들을 만들지니라.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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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헌물을 드림은, 어린아이가 부모님에게서 돈을 받아서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사는 것과 같다.  부모가 굳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여 뭔가를 드리는 마음을 갖기 원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것을 많이 주셨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면서도 그 중 일부라도 선물로 드리기에 인색하다. 하나님은 강제로 빼앗는 분이 아니다.  모세에게 “마음에서 즐거이 그것을 내는 자들”로 부터 헌물을 받아 성소를 지으라 지시 하셨다.

노아의 방주를 만들 때 처럼, 성소를 만들 때도, 하나님의 지시와 사양에 따라 그대로 만들라 하셨다.  메노라(일곱 촛대로 구성된 등잔)를 사려고 찾아 보니,  대부분이 변형된 것들로 25장의 설명대로 만든 것은 거의 없었다.

30절의 “보여주는 빵” (Show Bread)의 의미가 궁금해졌다.  왜 하나님께 빵을 보이는 것이 필요할까?  생명의 양식, 즉 예수님의 상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서는 그 빵을 보시고 우리와 함께 해 주시고 우리는 그 빵을 먹지 않으면 살 수가 없으며 하나님께서도 함께 해주지 않으실 것이다.

메노라같은 물건을 가지려 하기보다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계약에 따라 나 자신이 성소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순금을 자르거나 깎지 않고 두드려서 만들게 하신 일곱 촛대처럼 나도 순수한 모습으로 빛을 발해야 함을, 그 분을 내 안에 모셔야 함을. 

가장 중요한 존재는 하나님 이시다.  그 분이 계시지 않으면 나는 성소도 아무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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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분께서 나를 단련하신 뒤에는 내가 금같이 나오리라. 내 발이 그분의 발걸음을 붙들고 내가 그분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으며 내가 그분의 입술의 명령에서 돌이키지 아니하고 내게 필요한 음식보다 그분의 입의 말씀들을 더 귀히 여겼도다. 욥기 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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