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창세기22:12
오늘 아침에. 창세기22장(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심)을 읽었어요.
인간의 모든 노동력이 자동화되고 우리의 모든 행동과 생각마저도 추적되고 컨트롤되어, 인간이 자원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지배층을 위한 자원으로 쓰여지고 있는 이 시점에, 하나님은 우리를 전혀 다르게 지으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를 생각없는 기계처럼 만드셨다면, 우리는 자유의지없이 만들어진 의도대로 작동했을 것이고, 아브라함이 자신의 외동아들을 죽여 희생제물로 바치게하는시험도 필요하지 않았겠죠.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그를 향한 좋은 의도를 알기에 비록 소심한 성격을 가졌지만 믿고 따른 아브라함. 예수님의 희생에 대한 예언이기도 한 이 챕터의 내용을 읽으며,세상이 왜 기독교를 박해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인간이 다른 피조물과 달리 지배와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자유의지를 부여받은 본연의 가치를 지닌 존재임을 주장하는 종교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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